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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스드메] 2-0. 스드메 방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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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을 예약하여 결혼식 날짜를 잡고 난 이후 그 다음 스텝은 그 유명한 '스드메'였다.

스드메를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5가지이다.

  1. 둘이서 예약 및 일정 정리 
  2. 동행 플래너
  3. 비동행 플래너
  4. 토탈샵
  5. 홀 패키지

1. 둘이서 예약 및 일정 정리는 처음 해보기도 하고 직장인이기 때문에 확고한 취향과 의지가 없다면 힘들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2 -> 3 -> 5 -> 4 이렇게 방문하며 계약도 했다가 해지하고 스드메를 예약하기 위해 방황했다.

 

업체는 신고 들어올 것 같아서... 비밀댓글 달면 알려드릴께요..

 

2. 동행플래너

동행 플래너는 스드메 계약부터 스튜디오 촬영까지 동행하는 플래너이다.

플래너분들 모두 하이텐션이라 내가 느끼기엔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처음 방문한 업체라 판단이 안서서 계약까진 안하고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거 같다. 비동행플래너 업체보다 같은 스드메 견적이 비쌌었다.

 

3. 비동행플래너

비동행플래너는 스드메 계약과 일정 관리를 도와주시는? 플래너이다.

여기도 하이텐션이었지만 2,3번째 방문했어서 점점 익숙해졌었다. 그리고 동행에 비해서 가격이 합리적이었다.(내기준)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귀엽고 어쩌고 칭찬한 3번째 업체에서 덜썩 계약해버렸다.(칭찬에 약한 예신이가 마음에 들었다고.. ㅎ)

 

한날에 3개의 플래너 업체를 다녀보고 덜썩 계약해보면서 느낀건 2가지 정도였다.

 

1.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보고 가야한다. 

 - 왜냐하면 안찾아보고 가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았다. 큰 스튜디어 이상형 월드컵해야한다.... 진짜 힘들다. 다 똑같이 생겼는데;;;; 고르래... 

 

2. 만약 예신(or 예랑)이 원하는 스드메 업체가 있다면 그 업체와 제휴한 플래너 업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그래야 그 업체와 계약할 수 있다....

 

5. 홀 패키지

이건 정말 저렴했다... 그래서 퀄리티가 낮을 거라고 생각하고 별기대 안했었다. 근데 비동행 플래너를 계약했지만 드레스 피팅 쿠폰이 있어 예신이 드레스를 입는 걸 보고 싶어 계약 다음날 갔다. 

근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퀄리티도 높았다. 합리적이였다.. 그래서 전날 계약 취소하고 웨딩홀 근처 토탈샵으로 계약하기로 했다.

 

4. 토탈샵

토탈샵은 드메를 가지고 있고 스튜디오를 예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여러 브랜드의 드레스를 구비하고 메이크업 샵도 구비되어 있다. 여기서는 바로 상담 후에 드레스 피팅을 할 수 있다.

미리 어떤 브렌드 드레스를 가지고 있는지, 메이크업 스타일이 어떤지 파악하고 가는 게 좋다.

가보니까 바로 드레스 피팅을 하니까 정말 준비하는 느낌이 났다. 그리고 예신에게 무한 외모 칭찬!!

바로 계약했다. 뒤에 2곳 미리 예약하고 피팅비 지불했는뎁.;;; 날렸다,,,,

 

 

스드메 계약하면서 완전 좌충우돌 우왕좌왕 했지만 잘 계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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